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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원주·부평·동두천…미군기지 4곳 반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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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부평, 동두천에 있는 미군기지 4개가 이달 중 해당 지자체로 반환된다. 한미 군사당국은 또 그동안 환경오염 정화비용 문제로 논의가 더뎠던 용산 미군기지 반환을 위한 협의 절차도 시작했다.

정부는 11일 평택 미군기지(캠프 험프리스)에서 미국과 제200차 주한미군지위협정(SOFA) 합동위원회를 열어 미군기지 4개를 즉시 돌려 받기로 합의했다. 반환되는 기지는 캠프 이글(원주), 캠프 롱(원주), 캠프 마켓(부평), 캠프 호비(동두천) 등 네 곳이다. 이들 기지는 비용 문제 등을 협의하느라 최종 반환이 미뤄졌다.

[박만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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