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상무는 '2020년 글로벌 자산배분전략' 강의에서 내년 자산배분전략은 성장성이 강한 미국 주식과 리츠 상품 등 대체자산, 그리고 안정성이 강한 한국 국채를 축으로 수립하라고 조언했다. 우리나라 국채를 추천한 이유는 내년 추가 기준금리 인하 여지가 크지는 않지만 환위험이 없어 비교적 변동성을 작게 가져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는 "소프트웨어 등 신산업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재편되면서 성장국가가 신흥국에서 미국으로 뒤바뀌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더해 미국의 셰일가스 생산으로 중동 산유국 경제가 타격을 받은 데다 보호무역주의로 신흥아시아 경제도 위축됐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문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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