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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5 (일)

신길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1순위 청약 최고 경쟁률 711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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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으로 새 아파트 공급이 줄 것이란 우려가 커지면서 서울 영등포구 아파트 청약에서 최고 711대 1이라는 청약경쟁률이 나왔다.

11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포스코건설이 영등포구 신길동 145-40번지 일대 신길뉴타운 3구역에 짓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1순위 청약 결과 187가구 모집에 2만1367명이 몰려 평균 114.26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조선비즈

포스코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3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더샵 파크프레스티지’ 투시도. /포스코건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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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용면적 114.65㎡는 9가구 모집에 6405개의 1순위 해당지역 통장이 들어와 711.67대 1의 청약률로, 최고 경쟁률을 거뒀다. 전용면적 59.68㎡도 10가구 모집에 1423명이 접수해 142.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가 들어서는 신길뉴타운은 약 1만여 가구로 조성되는 서울 서남부권의 최대 뉴타운으로, 대규모 브랜드타운이 조성돼 신흥 주거지역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더샵 파크프레스티지는 모든 가구의 분양가가 9억원을 넘지 않아 중도금 대출이 가능한데, 이런 점도 수요자의 관심을 끈 요인으로 분석된다.

김민정 기자(mjkim@chosunbiz.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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