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성중학교 학생들이 빵을 직접 만들며 진로체험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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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국제뉴스) 박의규 기자 = 임성중학교(교장 이보현)는 진로체험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 .

이번 진로체험활동은 일반교과수업과 연계해 제과제빵체험과 실내암벽등반체험으로 진행했다.

학생들은 홍주제과기술학원에 방문해 제과제빵과 관련한 직업에 대한 강의를 듣고 직접 빵을 만들면서 체험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재료 계량하기, 반죽, 믹싱, 성형, 팬닝, 굽기 등 여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면서 직업에 대한 이해도와 흥미를 높였으며, 제과제빵에 관심이 없던 학생들도 즐거워하며 관심과 흥미가 생겼다고 했다.

또 홍성클라이밍센터에 가서 실내암벽등반체험도 실시했다.

체육관련 직업에 대해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실내암벽등반에 대한 소개 후 체험을 실시했다.

평소에 쉽게 접해보지 못했던 체험이라 처음에는 어색해하고 당황했지만 바로 적응하고 체험했다.

또 미션을 하나하나 해결해가며 성취감도 느끼고 수학과목과 연결 지어 삼각형 자세 연구, 과학과목과 연계해 힘의 평형과 역학적 에너지 전환에 대해서도 알아볼 수 있었다.

이보현 교장은 “이번 체험을 포함한 2019학년도의 다양한 진로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여러 가지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직접 체험하며 흥미와 적성을 찾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진로 교육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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