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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4 (월)

세계 최초 QLED 노트북…삼성 `갤럭시북 플렉스` 사전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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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삼성 갤럭시북 플렉스. [사진 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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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PC 신제품 '갤럭시북 플렉스'와 '갤럭시북 이온' 사전판매를 13일부터 19일까지 실시한다.

삼성전자 홈페이지,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마할 수 있으며 공식 출시는 20일이다. 사전판매 기간 구매고객은 '갤럭시버즈', 'UFS 카드 256GB' 등의 사은품을 받을 수 있다.

갤럭시북 플렉스와 갤럭시북 이온은 세계 최초로 노트북에 QLED 디스플레이를 탑재했다. 컬러 볼륨 100%의 색상 표현이 가능하며, 최대 밝기 600니트(nit)의 야외모드를 지원한다.

또 최신 인텔 10세대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인텔의 모바일 고성능 노트북 규격인 '아테나 프로젝트'를 국내 기업 최초로 인증 받아 뛰어난 성능과 높은 에너지 효율도 제공한다.

두 제품은 대용량 배터리도 탑재됐다. 급속 충전을 지원해 10분 충전으로 약 2시간 48분 사용할 수 있다. 또 터치패드를 통한 무선 배터리 공유 기능을 지원해, Qi 인증을 받은 스마트폰과 갤럭시 웨어러블 기기를 충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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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갤럭시북 이온. [사진 제공 =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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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북 플렉스는 가속도와 자이로 센서가 탑재된 S펜을 내장해 갤럭시노트10에서 선보인 제스처 인식 기능을 지원한다.

이 제품은 360도 회전되는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노트북 뿐 아니라 태블릿의 사용 경험도 제공한다.

갤럭시북 플렉스는 39.6cm, 33.7cm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로열 블루, 로열 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75만8000~292만9000원이다.

갤럭시북 이온은 휴대성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33.7cm 모델은 12.9mm의 얇은 두께에 970g의 초경량으로 휴대성을 극대화했다.

갤럭시북 이온 39.6cm 모델은 확장 가능한 메모리·저장장치 슬롯을 제공해 사용자의 필요에 따라 추가 장착이 가능한 확장성을 제공한다.

갤럭시북 이온은 39.6cm, 33.7cm 디스플레이의 두 가지 모델에 아우라 실버 한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CPU, 그래픽카드, 메모리 등 세부 사양에 따라 147만7000~259만5000원이다.

[디지털뉴스국 김승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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