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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인천 남동공단 파이프 공장서 승강기 추락…2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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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남동공단 한 공장에서 승강기가 추락해 내부에 있던 작업자 2명이 다쳤습니다.

어제(11일) 오전 10시 반쯤 인천시 남동구 고잔동 한 파이프 제조공장 2층에서 화물용 승강기가 1층으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내부에서 승강기 점검 작업을 하던 55살 A 씨와 48살 B 씨가 다쳐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A 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공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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