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 = MBC `공유의 집`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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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의 새 파일럿 프로그램 '공유의 집' 1회에 가수 김준수가 출연해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공유의 집'에 출연한 김준수는 "10년 만에 방송으로 찾아뵙는 김준수입니다"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사실 (방송 출연이) 실감이 안 난다. 아직까지 만져지지 않은 물거품 같은 거 있지 않나. 만지면 터질 것 같다"면서 "안방에서 제 얼굴을 보게 된다면 그때 실감이 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서울 초고층 빌딩에 위치한 김준수의 화려한 집이 공개되며 출연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아울러 김준수가 넓은 집에서 홀로 라면을 끓이고 오징어를 구워 먹는 등의 모습이 보여지며 출연진들은 "사람 사는 거 다 똑같다", "너무 외로워 보인다"는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방송에서는 김준수를 비롯해 박명수, 노홍철, AOA 찬미, 박하나가 함께 출연했다. 이들의 '공유 생활'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김형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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