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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일)

에픽 메가그랜트 수상한 아뽀키, 유투브로 활발한 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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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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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케이팝 셀러브리티인 아뽀키가 에픽 메가그랜트에 선정되며 주목받고있다.

실시간 디지털 셀러브리티를 제작하는 에이펀인터렉티브에서 언리얼 엔진으로 제작된 버츄얼유튜버 아뽀키는 지난 4월 유튜브 방송을 시작으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 중이다. 아뽀키는 언리얼 엔진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 및 실시간 모션 캡쳐 기술을 접목시킨 새로운 기술로 대중들에게 특별한 재미를 선사한다.

아뽀기가 수상한 에픽 메가그랜트는 에픽게임즈가 지원하는 개발자 후원 프로그램이다. 총 지원금 1억 달러(한화 약 1,179억원) 규모의 기금으로, 언리얼 엔진을 이용해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만들거나, 오픈 소스 3D 그래픽 콘텐츠 개발에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에픽 메가그랜트 측은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작품을 창작하는 개발자를 지원하고자 본 수상을 진행했다. 에이펀인터랙티브가 제작한 아뽀키는 언리얼 엔진을 활용한 참신함과 에이펀인터렉티브만의 콘텐츠 개발을 위한 독자 파이프라인을 구축한점도 매우 뛰어나다”며 수상이유를 전했다.

디지털 셀럽 아뽀키를 제작한 에이펀인터랙티브는 최근 교원에서 주최한 스타트업 챌린지에서 대상인 딥 챌린지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어 에픽게임즈에서 진행한 에픽 메가그랜트를 연달아 수상하며 국내뿐 아니라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기업으로 주목받는다.

한편 에이펀인터렉티브는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기반으로 3D 콘텐츠를 제작하는 기업으로 보다 원활한 디지털 셀러브리티 개발을 위해 독자적으로 제작된 버츄얼 스튜디오를 운영중이다. 특히 언리얼 엔진 4의 실시간 렌더링 기술을 통해 3D 애니메이션 및 3D 콘텐츠 등의 제작 파이프라인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다.

더불어 해외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많은 아티스트들을 보유하여 높은 디자인 퀄리티를 유지하면서도 하루에 한편씩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여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협업 요청이 이어진다.

지난 2018년엔 SK, SM C&C와 함께 SK 그룹의 故 최종현 선대 회장을 실시간 홀로그램 3D로 구현하여 20주기 추모행사를 기획 및 진행한바 있다.

[매경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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