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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2 (일)

"2006년생 여학생, 올해 안에 HPV 예방접종 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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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PV로 불리는 사람유두종바이러스 감염증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인 2006년생 여자 청소년은 올해 안으로 1차 접종을 받아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올해 HPV 감염증 무료 예방접종 대상자는 2006~2007년생이며, 2006년생은 올해까지 1차 접종을 받아야 내년에 2차 접종 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재까지 2006년생의 15%에 해당하는 3만 1천여 명이 백신을 맞지 않았습니다.

올해 안으로 1차 접종을 받지 않으면 충분한 면역력을 얻기 위해 접종 횟수를 2회에서 3회로 늘려야 하고, 추가 접종 비용도 본인이 부담해야 합니다.

질병관리본부는 매년 접종자가 연말에 몰려 지난해에는 12월 마지막 주에 약 9천 명이 접종받았다고 지적하고, 올해도 연말에 접종자가 몰릴 수 있으므로 미리 의료기관을 방문하라고 당부했습니다.

HPV는 생식기 감염을 일으키는 흔한 바이러스로, 자궁경부암 등 관련 암의 원인이 됩니다.

(사진=질병관리본부 제공, 연합뉴스)
남주현 기자(burnet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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