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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관세청장 노석환·병무청장 모종화·산림청장 박종호…文, 차관급인사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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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 수혈보다 내부 승진으로 조직 안정 우선

CBS노컷뉴스 박지환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관세청장에 노석환(55) 현 차장을, 병무청장에 모종화(62)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을 각각 임명했다.

산림청장에는 박종호(58·기술고시 25회) 현 차장을 발탁하는 등 이날 차관급 3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날 차관급 인사는 모두 내부 승진을 했다는 점에서 개혁보다는 조직 안정과 전문성을 중시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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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석환 신임 관세청장은 관세청 조사감시국장과 서울세관장, 인천세관장을 지냈다.

부산 동인고와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미국 피츠버그대에서 석사학위를, 중앙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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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종화 신임 병무청장은 육군사관학교(36기)를 졸업한 군인 출신으로, 육군 31사단장과 합동군사대학교 총장, 1군단장, 육군인사사령관을 각각 역임했다.

목포고를 졸업하고 국방대에서 국방관리학 석사학위와 용인대에서 경영학 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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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호 신임 산림청장은 산림청 산림자원국장과 산림복지국장, 기획조정관을 지낸 산림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수원농림고와 서울대 임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미시간주립대에서 임업정책학 석사학위를, 충남대에서 산림자원학 박사학위를 각각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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