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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두산重, 5년째 청소년 맞춤형 진로체험 교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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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 수료식

올해 4개 中 100여명… 2015년부터 20개 학교 500여명 참가
한국일보

12일 두산중공업 창원 러닝센터에서 열린 ‘2019 두산 마이드림 청소년진로체험교실’ 수료식을 겸한 발표회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두산중공업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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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은 12일 창원교육지원청과 함께 창원공장 러닝센터에서 청소년들의 미래설계를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2019 마이드림 청소년 진로체험교실’수료식을 겸한 발표회를 열었다.

창원지역 중학교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체험을 후원하는 두산중공업의 특화된 사회공헌프로그램인 진로체험교실에 올해는 창원중앙ㆍ명서ㆍ구암ㆍ동진중 등 두산중공업 본사가 있는 창원 시내 4개 중학교 1학년 100여명이 진로체험을 마쳤다.

참여 학생들은 올해 9회에 걸쳐 진로 탐색, 체험, 설계 등 3단계 맞춤형 진로체험 교육을 받았다.

학생들은 경찰, 심리상담사, 법조인, 유치원교사 등 40여가지 다양한 직업군을 체험하고 실제 직업인과 만나 보람이나 어려움을 들으며 현장에서 겪는 보람과 어려움을 생생하게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올해는 최근 인기직종으로 부상한 유튜버,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새롭게 부상한 드론 조종사, 로봇공학자가 학생들의 많은 관심을 끌었다.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는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통해 관심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찾도록 돕는 것은 우리나라 미래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과정이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스스로 꿈을 찾으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도록 돕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두산중공업은 2015년부터 마이드림 청소년 진로체험교실을 운영, 올해까지 20개 중학교,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동렬 기자 dyl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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