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은 12일 신임 관세청장, 산림청장에 현직 차장인 노석환 차장(55·행시 36회)과 박종호 차장(58·기시 25회)을 각각 승진 임명했다. 신임 병무청장으로는 모종화 한국방위산업진흥회 부회장(62·육사 36기)을 발탁했다. 이번 인사에서는 현직 차장들을 청장으로 승진시켜 안정적 국정 추진과 조직 관리에 무게를 둔 점이 눈에 띈다.
노석환 신임 관세청장은 관세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통관·심사·조사 분야 핵심보직과 인천·서울세관장 등 일선 현장을 두루 경험한 관세행정 전문가다. 기술고시 출신 박종호 신임 산림청장 역시 산림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산림정책·국제협력 분야에 주력해 온 정통 관료다. 모종화 신임 병무청장은 35년간 군에 몸담은 예비역 육군 중장 출신이다. 모 신임 청장은 야전 지휘관 직위뿐만 아니라 육군인사사령관·합동군사대학교 총장을 역임했다.
[김성훈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