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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4 (화)

옛 동거녀 딸 성폭행하려다 도주한 50대 사흘 만에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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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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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함께 살던 여성의 딸을 폭행하고 성폭행을 시도하다 도주했던 50대 남성이 사흘 만에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인천 삼산경찰서는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50살 A씨를 체포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쯤 인천시 부평구 한 빌라에서 과거 동거했던 여성의 딸 19살 B양을 둔기로 수차례 때리며 성폭행을 시도하다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범행 현장 주변 CCTV 영상을 확인하고 탐문 수사를 벌여 사흘 만인 오늘(12일) 오후 2시 30분쯤 서울 노량진의 한 사우나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B양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추가 조사를 거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정다은 기자(da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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