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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전문기업 유진로봇이 자사의 로봇청소기 브랜드 ‘아이클레보’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코트라가 주관하는 2019년 세계일류상품 청소로봇 부문에서 9년 연속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세계일류상품은 현재세계일류상품과 차세대일류상품으로 구분되며 현재세계일류상품은 세계시장 규모가 연간 5000만달러 이상이거나 수출규모가 연간 500만달러 이상인 상품 중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및 5% 이상을 차지하는 경우 선정된다.

유진로봇 아이클레보는 청소로봇 부문에서는 유일하게 ‘현재세계일류상품’에 선정됐으며, 까다로운 선정 기준을 충족하며 2011년부터 2019년까지 9년 연속 선정돼 높은 품질과 뛰어난 기술력을 갖춘 제품임을 인정받았다.

로봇전문기업의 32년 로봇 기술력이 집약돼 정교한 주행과 꼼꼼한 청소능력이 특장점인 유진로봇 아이클레보는 가정용 로봇청소기 브랜드로 전세계 3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다. 최근 소비자들 수요에 따라 물걸레 기능 탑재, IoT(사물인터넷) 기능 등 다양한 편의 기능을 강화한 신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이며 국내외 시장에서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물통이 부착된 물걸레 기능이 탑재돼 흡입과 걸레, 흡입+걸레 기능이 3-in-1으로 가능한 아이클레보 지니(G5)를 출시하며 아이클레보 라인업을 확장했다. 아이클레보 지니는 물양을 3단계로 조절해 물걸레가 마르지 않게 유지하고 흡입과 걸레청소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어 미세먼지로 인해 매일 관리가 어려운 바닥청소에도 더욱 최적화된 로봇청소기다.

한편 유진로봇은 오는 15일 아이클레보의 세계일류상품 9년 연속 선정을 기념해 홈쇼핑 특별 방송을 현대홈쇼핑에서 진행한다. 올 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아이클레보 베스트셀러로 등극한 ‘아이클레보 지니’ 5대를 방송 중 추첨을 통해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유진로봇 마케팅팀 관계자는 “이번 세계일류상품에 9년 연속 선정된 것은 유진로봇 아이클레보의 우수한 제품력과 청소 성능이 해외 시장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라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유진로봇은 더 가치있는 기술력으로 일상생활에 편리함을 선보이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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