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4.26 (금)

상주-영천 '블랙 아이스' 안전조치 미흡 논란속 16일 합동조사(종합2보)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화재 등 2차 사고 원인·도로안전관리 미비 등 살필 듯

경찰, 사고 당시 기록한 CCTV·블랙박스 영상 확보

(군위=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한국도로공사·도로교통공단·경찰 등 관계기관이 대규모 사상자가 난 상주-영천고속도로 '블랙 아이스(Black Ice)' 다중 추돌사고의 정확한 원인을 밝히고자 합동 조사에 나선다.



15일 경북 군위경찰서 등에 따르면 관계기관 조사단은 16일 사고 현장을 찾는다.

관계기관 조사단의 합동 조사 시작은 사망자 1명이 추돌사고와 무관하게 대피 중 추락사한 것으로 보이는 점과 함께 제때 제설작업 등이 이뤄지지 않아 사고 피해를 키웠다는 일각의 지적이 나온 데 따른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