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요건·사업모델특례 상장 등 검토
[이데일리 이광수 기자]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업체 왓챠(WATCHA)가 상장(IPO)을 본격화 한다.
1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왓챠는 2021년을 목표로 상장 작업을 본격화 하기로 하고 NH투자증권(005940)을 단독 주관사로 선정했다.
상장 방법으로는 테슬라 특례 또는 사업모델 특례 상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로 확보한 자금은 해외 사업 진출에 투자할 계획이다.
2011년 설립된 왓챠는 개인 회원들의 별점 데이터를 기반으로 취향에 맞는 콘텐츠를 추천해주는 서비스로 출발, 2016년엔 넷플릭스와 같은 OTT인 ‘왓챠플레이’ 서비스를 시작했다.
현재 누적 회원 수는 500만명으로 모바일 앱은 250만 회 이상 다운로드됐다. 지난 7월에는 중소벤처기업부와 기술보증기금으로부터 마켓컬리 등과 함께 차세대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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