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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0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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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소식] 원앤제이 시즌스그리팅스전·장완 한가람미술관 회고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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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학고재·사라 르페브르 갤러리가이아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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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호, '우린', 2019. 3D Printing in Marble, 56 x 28.5 x 42 cm. [원앤제이갤러리 제공]



(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 종로구 가회동 원앤제이갤러리는 다음 달 2~19일 '시즌스 그리팅스' 전을 연다. 갤러리가 2019년을 돌아보고 2020년을 맞아 새해 방향을 알리는 전시다.

2019년 전시를 한 김세은, 김수영, 김병조·윤향로, 이광호, 한진, ORGD를 비롯해 2020년 전시를 할 강홍구, 권경환, 서동욱, 오승열, 이희준, 정희민, 최수인 등의 작품을 디자이너 가구와 함께 배치해 선보인다.

17~18세기 작가, 시인, 예술 애호가들이 모여 작품을 감상하고 교류하던 장소였던 살롱을 재현해 전시 기간 작가와 관람객이 함께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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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완, '겨울이 지나가는 소리', 100.0x80.3cm, oil on canvas, 1997 [한가람미술관 제공]



▲ 원로 서양화가 장완(80) 회고전이 오는 27일부터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작가가 지난 60년 동안 그린 작품 중 500호 '매물도 선창', 300호 '어촌의 봄', 200호 '심해', 100호 '성하의 빛' 등 7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는 1965년 홍익대 서양학과를 졸업하고 국전 국무총리상, 스페인 국제전 금상, 파리 국제전 황금종려상 등을 받았다. 현재 한국미술협회 고문이다. 전시는 다음 달 4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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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현정, 이미지(91), 2019, 종이에 아크릴릭, 수채, 레이저 프린트 19x19cm. [학고재갤러리 제공]



▲ 학고재갤러리는 24일부터 종로구 팔판동 한옥 전시공간에서 박현정 개인전 '슬라임 플러시'를 연다.

청년 작가 개인전을 지원하는 프로젝트인 '학고재 디자인 | 프로젝트 스페이스'를 통해 마련한 전시로, 내년 1월 16일까지 회화 8점을 선보인다.

박현정은 에어브러시와 붓 등 다양한 표현 도구를 활용해 감각적인 화면을 만들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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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라 르페브르, Maggie (originale), Digital drawing Dimensions variable Edition of 5 + 1 AP, 2018 [갤러리가이아 제공]



▲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가이아는 다음 달 3~13일 프랑스 작가 사라 르페브르의 개인전을 연다.

사라 르페브르는 '마기 드 몽마르뜨'라는 동글동글한 체형에 크고 동그란 안경을 쓴 30대 여성 캐릭터를 통해 재기발랄한 유머를 담은 작품을 선보이는 작가다.

이번 전시에서는 마기 캐릭터를 드러내는 드로잉 시리즈와 작업 과정을 엿볼 수 있는 스케치 등을 선보인다.

doubl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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