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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6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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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문 대통령,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보도, 전형적 허위 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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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는 문재인 대통령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을 제기한 언론 보도에 대해 전형적인 허위 보도라고 반박했습니다.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조선일보가 근거도 없이 송병기 울산 부시장의 업무 일지에 관련 내용이 적혀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는 주장을 했다며, 이같이 비판했습니다.

윤 수석은 조선일보가 검찰이 확보한 업무일지 내용을 알 수 있는지 의문이라면서 업무일지에 실제 VIP라는 단어가 있었는지, 검찰이 알려준 것인지 알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VIP라는 단어를 노출해 대통령을 공격하겠다는 의도가 성공했는지는 모르지만, 빈약한 논리와 단어 몇 개로 진행하고 있는 대통령 선거개입 여론몰이는 성공하지 못할 거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수석은 대통령이 한중일 정상회의에 참석해 외교전을 펼치는 상황에서 나온 이러한 보도는 국익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송병기 울산 부시장의 업무일지에서 VIP에게 임동호 전 민주당 최고위원은 용서받지 못할 사람들이란 취지의 메모가 나와 검찰이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김영수 [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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