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09 (토)

이슈 유럽연합과 나토

美·EU, 유엔 회원국에 "北노동자 송환 이행보고서 제출" 압박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SBS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북한 노동자들을 지난 22일까지 모두 송환하도록 규정한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와 관련해 미국과 유럽연합, 일본 등 유엔 회원국 20여 개 나라가 이행보고서의 시한 내 제출을 촉구하고 나섰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행보고서 제출 시한은 내년 3월 22일까지입니다.

이들 20여 개 나라는 유엔총회 의장에게 보낸 서한에서 유엔 회원국들에게 이행보고서 시한을 상기시켜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 노동자들이 해외에서 달러를 벌어들이는 것은 국제법 위반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번 서한에 우리 정부는 참여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17년 12월 22일 채택된 안보리 대북제재 2397호의 8항은 각 회원국이 외화벌이를 위해 자국에서 일하는 모든 북한 국적자와 이들을 감시하는 북한 당국 관계자들을 2019년 12월 22일까지 북한으로 돌려보내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김지성 기자(jisung@sbs.co.kr)

▶ ['마부작침 뉴스레터' 구독자 모집 이벤트] 푸짐한 경품 증정!
▶ [2019 올해의 인물] 독자 여러분이 직접 뽑아주세요. 투표 바로가기

※ ⓒ SBS & SBS Digital News Lab. : 무단복제 및 재배포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