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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이슈 미술의 세계

겨울엔 따뜻한 미술관 나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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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당림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전경. [사진 제공 = 당림미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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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저녁 미술관에서 따뜻한 털실과 나뭇가지 등 다양한 재료로 나만의 독창적인 모빌을 만들어 볼 수 있다.

서울 평창동 토탈미술관은 28일 오후 3시부터 4시간 동안 '뮤지엄 나이트(Museum Night)'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어르신과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클래식 음악회 '겨울 이야기'를 열고 직접 악기를 연주하는 시간도 마련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사립미술관협회가 주관하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일환이다. 미술관 전시와 지역 특성을 연계한 맞춤형 예술체험 행사로 27~29일 전국 16개 등록 사립미술관에서 펼쳐진다.

서울 진관동 사비나미술관은 29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보고, 듣고, 즐기Go! : 미술관 가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나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누구나'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다발 킴 개인전 '천 개의 횡단-다발 킴의 레드스타킹' 해설을 들을 수 있다.

경기도 김포시 보름산미술관에서는 28일 오후 1시부터 2시간 동안 장서윤 작가 그림책 '감정동 사람들'을 감상하고, 길고양이 '키키키'를 솜인형으로 만든다. 경기도 용인시 이영미술관은 2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화가 박생광의 십장생 시리즈 등을 감상하고, 자신 만의 멜로디카드를 만들 예정이다.

충청남도 아산시 당림미술관은 28일 오후 2시부터 2시간 동안 '미술관에서 놀자~'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현재 전시 중인 '바라보다'를 감상한 후 스케치북에 색연필로 그림을 따라 그린다.

12월 '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의 자세한 내용은 한국사립미술관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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