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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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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양주 옥정·회천신도시 공동주택용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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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박미주 기자] [1월 30일 1순위 접수… 7호선 연장, GTX-C노선 개통 등 교통호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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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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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양주 옥정·회천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2필지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총면적 12만8000㎡, 공급가격 1719억원이다.

옥정지구 A23블록은 면적 7만6526㎡, 공급가격 895억원, 건폐율 50%, 용적률 150%다. 930가구를 건설할 수 있다. 회천지구 A10-1블록은 면적 5만1520㎡, 공급가격 824억원, 건폐율 50%, 용적률 190%다. 898가구 건설이 가능하다.

이번 공고는 일괄 공급 방식이다. 대급납부는 옥정A23블록의 경우 5년 무이자, 회천A10-1블록은 18개월 거치기간을 포함해 5년 무이자 조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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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옥정·회천신도시 위치도/사진= L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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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정신도시(706만㎡)와 회천신도시(411만㎡)는 계획인구 16만명의 경기북부 대표 거점이다. 이달 착공한 지하철 7호선 연장, GTX(수도권광역급행철도)-C 노선 개통(예정), 지구 내 1호선 회정역 신설(예정) 등의 교통호재가 있다.

개통된 구리~포천 고속도로 및 3번국도 우회도로, 수도권 제2외곽순환도로 등 탁월한 도로망을 바탕으로 잠실까지 30분, 강남까지 1시간 내 진입 가능하다.

이번에 공급하는 옥정 A23블록은 도서관·체육시설을 갖춘 U-city(유시티) 복합센터 등 생활 시설을 누릴 수 있다. 회천A10-1블록은 2023년 준공 예정인 경원선 회정역 초역세권 입지에 있다.

공급 일정은 1순위의 경우 내년 1월 30일 신청 및 31일 추첨, 2순위는 2월 3일 신청 및 4일 추첨 예정이다. 계약체결은 2월 10~14일이다. 1순위 마감 시 2순위는 별도 접수받지 않는다.

박미주 기자 beyon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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