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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폴드는 한국을 시작으로 미국 중국 일본 영국 프랑스 독일 등 전 세계 29개국에서 출시됐고 내년 2월까지 베트남 뉴질랜드 브라질 칠레 이탈리아 네덜란드 그리스 등 30여 개국에 추가로 출시할 예정이다.
최근 5G 모델이 중국에서 출시되자 짧은 시간에 준비된 물량이 모두 소진되기도 했다. 삼성 온라인 매장 제품 판매 코너에서는 판매 수분 만에 '일시적으로 재고가 없다'는 안내 문구가 걸렸다. 중국의 대형 전자상거래 업체인 징둥에서도 비슷한 시간에 준비된 제품이 모두 팔렸다.
중국에서는 삼성전자가 현지에서 판매해온 초고가 한정판 시리즈인 심계천하(心系天下) 시리즈로 출시됐다. 심계천하는 높은 사람이 세상을 근심하는 마음으로 살핀다는 뜻이다. 5G를 지원하고 한 가지 색으로 된 기존 제품과 달리 한쪽 뒷면에 흰색, 다른 쪽 뒷면엔 검은색을 넣었다. 가격은 1만9999위안(약 332만원)으로 지난달 출시한 일반 갤럭시폴드 가격인 1만5999위안보다 비싸다. 삼성전자는 2008년부터 현지 이동통신사 차이나텔레콤과 함께 중국 부유층을 상대로 심계천하 시리즈를 지속해서 출시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초고가로 한정판 가격을 책정하고 수익금 일부를 중국 사회에 기부하고 있다.
한편 지난 9월 6일 국내에 출시된 '갤럭시폴드 5G'는 갤럭시 스마트폰 중 가장 큰 7.3형 '인피니티 플렉스 디스플레이(Infinity Flex Display)'를 탑재해 기존 스마트폰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모바일 경험을 제공한다. 접으면 한 손으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강력한 휴대성을 제공한다. 갤럭시폴드 5G는 코스모스블랙, 스페이스실버 두 가지 색상으로 이통사 모델과 자급제 모델로 출시되며, 국내 가격은 239만8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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