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도시철도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 |
(부산=연합뉴스) 박창수 기자 = 부산시는 도시철도 내 임산부 배려석 알리미인 '핑크라이트' 이용자를 내년부터 광역 생활권으로 확대한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부산시 거주 임산부에게만 발행하던 핑크라이트 발신기(비콘)를 경남 양산지역 거주 임산부에게도 배부할 예정이다.
비콘을 받으려면 도시철도 부산, 서면, 연산, 수영, 덕천, 동래역을 방문, 산모 수첩을 제시하면 된다.
양산시 보건소는 비콘을 구매 후 임산부에게 직접 배부할 수 있다.
비콘을 소지한 임산부가 도시철도를 타면 배려석에 설치된 수신기를 통해 전용 좌석을 안내받을 수 있다.
임산부 배려석은 도시철도 1호선에는 4·5호차, 2호선에는 3·4호차, 3호선에는 2·3호차, 4호선에는 3·4호차에 각각 마련돼 있다.
pc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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