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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8 (월)

조선업, 中·日 제치고 '세계 수주 1위'…2년 연속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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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365]

한국 조선업계가 중국을 제치고 2년 연속 세계 수주실적 1위를 유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들어 한국 조선업계는 11월까지 168척, 164억 달러어치를 수주해 세계 시장 점유율 36%를 기록하며 중국과 일본을 제치고 1위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한국 조선업은 고용도 11만 명대로 회복했지만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의 올해 수주 목표 달성률이 70%대에 그치는 등 조선 3사 모두 목표 달성엔 사실상 실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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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시간당 최저임금이 8천590원으로 올해보다 2.9% 인상됩니다.

7세 미만 모든 아동에 월 10만 원의 아동수당이 지급되며, 소득 하위 40% 이하 65세 이상 대상자에 지급되는 기초연금이 월 25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됩니다.

고등학교 2학년도 무상교육 혜택을 받게 되며, 주 52시간 제는 50∼299인 기업까지 확대 적용됩니다.

기획재정부는 새해부터 달라지는 27개 정부 부처의 제도와 법규 사항 292건을 소개한 '2020년부터 이렇게 달라집니다' 책자를 발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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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6개 차종 64만 2천272대에서 제작 결함이 발견돼 리콜하기로 했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그랜드스타렉스, 포터 2, 쏠라티, 마이티 내로우 등은 흡기 공기 제어밸브의 위치정보전달 시간 설정에서 오류가 발견됐습니다.

기아자동차에서 제작, 판매한 쏘렌토 3만 1천193대는 충돌 방지 보조장치의 제동 기능이 작동되지 않을 가능성이 확인됐습니다.
임상범 기자(doongl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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