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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트럼프, 대북 난제…CNN "金 강경노선, 美대선에 여파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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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중동과 함께 신년 양대 외교문제…전문가 "보다 일관성 있고 정직한 접근 필요"



(워싱턴=연합뉴스) 송수경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동과 함께 북한 문제를 양대난제로 떠안고 2020년 새해를 출발하게 됐다. 올해는 그의 재선 운명을 가를 대선이 있는 해이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12월 31일 새로운 전략무기를 예고하며 핵무기·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시험재개를 시사, 최고 외교 치적으로 내세웠던 대북 성과가 타격을 입게 됐다. 앞서 미-이란간 충돌 위기 속에 이라크 바그다드 주재 미 대사관 습격 사태가 발생하며 수습 문제가 '발등의 불'로 떨어진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