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40조 위안 첫 돌파...경제성장 기여도 60% 이상
【서울=뉴시스】중국 소비자의 날인 3월 15일 중국 국영 CCTV 2 채널에서 ‘공치공향, 방심소비(共治共享, 放心消費)’를 주제로 한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 '3·15 완후이(晩會)’가 방영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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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준 기자 = 지난해 중국의 슈퍼마켓이나 백화점, 전자상거래(EC) 매출을 합한 사회 소비품 소매 총액은 전년 대비 8% 늘어난 41조1000억 위안(약 6811조9100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제방송은 2일 상무부 시장운행소비촉진사(司) 부사장을 인용해 2019년 중국 사회소비품 소매 총액이 처음으로 40조 위안대를 돌파했다면서 이같이 전했다.
왕빈 부사장은 작년 중국 소비시장 운행이 전체적으로 안정을 유지하고 소비 규모도 끊임없이 확대했다며 "소비 부문의 경제성장 기여도가 60%를 넘어서 소비에 의한 경제 견인 역할이 한층 현저해졌다"고 설명했다.
또한 왕빈 부사장은 소비가 중국 경제성장에서 6년 연속 공헌도 1위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지적했다.
내역을 보면 일용품과 식품 소매 판매액이 10% 이상 증대했고 소비품 수입 증가율도 작년에 비해 3% 상승했으며 자동차 판매량은 2600만대, 스마트폰 출하량 경우 3억8000만대를 기록해 세계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왕빈 부사장은 전망했다.
전국 요식업 매출도 2018년에 비해 9.4% 늘어났으며 서비시 소비 점유율도 0.7% 포인트 상승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j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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