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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8 (목)

이슈 신도시 이모저모

신축 단지 이주는 ‘디원시티’로··· 고급 기숙사 갖춘 한강신도시 지식산업센터 분양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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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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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가 인구수 및 사업체수 등 꾸준한 성장을 보이면서 부동산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인구 및 사업체 수가 동시에 증가하면서 오피스텔이나 지식산업센터와 같은 시설들의 수요가 크게 증가할 것이라는 예상 때문이다.

2018년 11월 약 42만 명이었던 김포시 인구수는 2019년 동월 약 1만 6천 명 이상 증가한 약 43만 6천 명을 기록해 매달 평균 천 명이상의 인구 증가를 보였다. 사업체 수 역시 2018년 27,252개에서 2019년 28,792개로 1년 만에 1,500개 가량 증가했다.

전문가들은 김포시의 꾸준한 성장에 ‘김포골드밸리’ 등 산업단지가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또한 오랜 기간 개발이 이어진 김포골드밸리에는 노후 단지가 다수 생겨나고 있어 신축 단지로 이주하려는 수요도 클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이에 오피스 수요와 근로자 거주 시설 수요를 함께 충족시킬 수 있는 기숙사를 포함한 지식산업센터가 조명 받고 있다. 이는 최근 지식산업센터가 발전하면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추세다.

김포시에서 분양 중인 대표적인 단지는 ‘디원시티’다. 이 단지는 업무를 위한 공간이 아니라 한 단지에서 거주, 생활, 쇼핑 등이 가능한 원스톱 복합 문화공간으로 구성된다.

김포 한강신도시 구래동 자족시설용지에 위치한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는 지하 4층~지상 10층, 지식산업센터 397실, 상업시설 90실, 기숙사 180실 규모로 조성된다. 특히 눈여겨볼 부분은 센터 내 기숙사로, 고급 오피스텔형 기숙사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해당 지식산업센터는 업무공간과 상업시설, 오피스텔형 기숙사, 문화공간까지 모두 누릴 수 있는 원스톱 복합문화공간으로 설계된다. 이에 ‘디원시티’를 이용하는 임직원들은 쾌적하고 편리한 근무환경을 누릴 수 있다.

‘디원시티’의 기숙사는 전 호실 복층형, 발코니 특화설계로 서비스면적을 극대화했다. 또한, 구래동 일대 오피스텔보다 저렴한 금액으로 공급하고 있어 임직원들의 부담을 줄였다. 또한, 고급 오피스텔에서만 볼 수 있었던 풀옵션형 주거공간을 구현했고, IoT 서비스를 적용해 보안과 안전에도 신경 썼다.

휴게공간도 풍부하다. ‘디원시티’에 근무하는 종사자들을 위해 옥상정원이 마련됐고, 한강신도시 호수공원과 디원시티까지 이어지는 특화문화거리로 쾌적한 근무환경을 갖췄다.

지식산업센터 ‘디원시티’는 서울 접근성이 뛰어나다는 것도 특징이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김포도시철도 양촌역을 이용하면 5·9호선과 공항철도 환승역인 김포공항역을 수월하게 이동할 수 있고 여기서 여의도와 강남이 진입할 수 있다. 또한,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인 대곶IC가 가까이 있어 차량을 통한 이동도 편리하다. 현재 인천~김포 구간이 운영되고 있지만, 2026년에는 김포~파주 구간이 개통돼 도시 간의 이동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이 외에도 입주기업에 대한 세제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올해 말 일몰예정이던 지식산업센터 취득·재산세 감면혜택이 2022년까지 3년간 연장된 것이다. 이에 지식산업센터를 분양받아 입주하는 기업은 취득세를 50%, 재산세를 37.5% 감면받을 수 있다. 또한, 행정안전부가 지난 13일 기존 올해까지였던 이 세제 혜택을 3년 더 연장하는 ‘2019년 지방세 관계 법률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히기도 했다.

한편, ‘디원시티’는 중도금 무이자 혜택이 제공되며, 홍보관은 김포시 김포한강9로75번길 190 이너매스한강 2층에 마련되어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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