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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8 (금)

교황 '버럭사태'에 경호원 책임론 대두…"더 일찍 개입했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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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프란치스코 교황(83)이 자신의 손을 잡아당기며 놓아주지 않는 한 신도의 손을 때린 뒤 화난 표정으로 자리를 옮기는 영상이 전 세계적으로 화제가 된 가운데 온라인에선 교황 경호팀의 책임론이 제기된다고 AFP통신이 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파만파로 퍼진 영상을 보면 교황 뒤편에 경호원으로 보이는 검은색 정장을 입은 남성 3명이 서 있지만 교황이 손을 빼내기 위해 여성의 손등을 찰싹 내려친 뒤에서야 이들 중 한명이 저지에 나서 대응이 늦었다는 지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