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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재정투자심사위, 혁신도시 내 본성고 설립안 '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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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연합뉴스 자료사진]



(청주=연합뉴스) 윤우용 기자 = 충북지방교육재정 투자심사위원회가 3일 충북혁신도시 내(맹동면) 본성고 설립안을 '적정'으로 통과시켰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 지역 학생 수가 증가세를 보이는 데다 학생들의 통학 거리와 교통편의 등을 고려해 투자심사위가 이같이 결정했다"고 말했다.

도교육청은 오는 6일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 본성고 설립안에 대한 심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본성고 설립안이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위원회에서 통과되면 2023년 3월 개교를 목표로 학교 설립에 나설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284억원을 들여 일반 24학급, 특수 1학급으로 본성고를 개교한다는 계획이다.

앞서 충북지방교육재정 투자심사위원회는 지난해 8월과 10월 본성고 설립안에 대한 재검토를 결정했다.

yw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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