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2.12 (금)

    이슈 스포츠계 샛별·유망주 소식

    이강인, 유럽연맹 선정 ‘2020년 주목할 유망주 50명’ 포함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이강인(19·발렌시아)이 유럽축구연맹(UEFA)이 선정한 '2020년 주목할 유망주 50명'에 이름을 올렸다.

    3일(현지시각) UEFA는 홈페이지에 이강인을 포함한 ‘2020년 주목할 유망주 50명(Fifty for the future: UEFA.com's ones to watch in 2020)’ 명단을 발표했다.

    UEFA는 "2020년 빅뉴스가 될 수 있는 최고의 젊은 인재 50명을 뽑았다"며 "각 대륙의 UEFA.com 통신원들에게 유럽에서 떠오르는 스타들을 추천받았다"고 설명했다.

    조선일보

    /연합뉴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UEFA는 이강인에 대해선 "발렌시아의 공격형 미드필더인 이강인은 지난해 9월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데뷔전을 치렀고, 같은 달에는 한국 선수로는 최연소로 UEFA 챔피언스리그에도 출전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이강인은 2018 국제축구연맹(FIFA) U-20 월드컵에 출전해 '막내형'이라는 별명이 붙을 정도로 한국 축구의 준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이강인은 U-20 월드컵에서 한국 남자선수로는 최초로 FIFA 주관대회에서 골든볼을 수상하고,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어워즈에서 유망주상을 받는 등 국제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았다.

    이강인과 함께 부카요 사카(아스널), 트로이 패럿(토트넘), 야신 아들리(보르도), 안수 파티(바르셀로나), 메이슨 그린우드(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이 50명의 명단에 포함됐다.

    [이윤정 기자]

    - Copyrights ⓒ 조선일보 & chosun.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