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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美, 이란 군부실세 제거 하루만에 이라크 민병대 또 공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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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3일 바그다드에서 벌어진 솔레이마니 사령관 '암살' 규탄 시위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미군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이란 군부 실세를 공습으로 제거한 지 약 하루 만에 이라크에서 시아파 민병대를 또다시 공습한 것으로 전해졌다.

4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미군이 바그다드 북쪽 타지로(路)에서 이라크 시아파 민병대(하시드 알사비·PMF) 지휘관을 폭격했다고 이라크 국영 TV가 보도했다.

방송은 목표물이 된 지휘관이 누구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이 보도가 나오기 직전 이라크군 소식통은 이란이 지원하는 시아파 민병대가 탄 차량을 노린 공습으로 6명이 죽고 3명이 중태에 빠졌다고 로이터통신에 말했다.

tr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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