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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 시각 뉴스룸] 이란 "명백한 테러"…트럼프 "전쟁 중단 위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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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란 "명백한 테러"…트럼프 "전쟁 중단 위한 것"

미군이 지난 3일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의 거셈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한 데 대해, 이란이 국제사회에서 법적 조치에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모하마드 자바드 자리프 이란 외무장관은 미국의 이번 공습을 '명백한 테러 행위'라 규정하고 '공습이 초래할 결과는 광범위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전쟁을 끝내기 위한 조치였다"고 설명했습니다.

2. 북 노동신문 "미국과 평화는 환상"

북한 노동신문이 미국과 평화를 기대할 수 없다며 자력으로 난관을 극복하자고 강조했습니다. 노동신문은 오늘자 사설에서 "적과 평화에 대한 환상, 제재 완화에 대한 미련을 가지는 것은 곧 자멸의 길"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제국주의의 침략적 본성은 절대로 변할 수 없다"며 미국의 행태를 비판했습니다.

3. 새해 첫 주말 곳곳서 집회…광화문·서초동 등 통제

올해 첫 주말인 오늘도 서울 도심 곳곳에서 대규모 집회와 행진이 열립니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석방 등을 요구하는 석방운동본부는 오늘 오후 1시부터 서울역 앞에서 집회를 열고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할 예정입니다. 서울중앙지검 앞에서는 오후 5시부터 조국수호,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집회가 열립니다. 이에 따라 이곳을 통과하는 일반 차량 등은 상황에 따라 운행이 통제되고 버스 노선도 임시로 조정될 예정입니다.

4. 독감환자 한 달 새 2.5배…고령자 등 접종 서둘러야

최근 한 달 새 독감 의사환자가 2019년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 발령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외래환자 1천명당 독감 의사환자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7일까지 19.5명에서, 22일부터 28일까지 49.8명으로 빠르게 증가했습니다. 질병관리본부는 65세 이상 고령자와 임신부, 소아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서둘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5. 전국 맑음…수도권·광주 등 미세먼지 '나쁨'

오늘은 전국이 맑겠으나 울릉도와 독도는 늦은 오후부터 밤까지 비나 눈이 조금 오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대기 정체로 어제부터 축적된 미세먼지에 국외 미세먼지가 유입돼 대부분 지역에서 농도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강원영서, 충청권, 광주, 경북, 제주는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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