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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6 (수)

이란 대통령 "모든 국민이 복수할 것"...장례식장 "미국에 죽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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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미군의 폭격에 사망한 이란 군부 실세, 솔레이마니 쿠드스군 사령관의 첫 장례식이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치러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로하니 이란 대통령은 유족을 찾아 조문하고 보복을 약속했습니다.

조수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도심이 온통 '검은 물결'로 뒤덮였습니다.

조문객 수천 명이 반미 구호를 외치며 운구차를 따라 거리를 행진합니다.

솔레이마니 사령관과 함께 미군의 공습에 숨진 친이란 시아파 민병대 부사령관 등의 합동 장례식이 치러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