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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문화 요지 표적" 트럼프에 이란 "IS같은 영락없는 테러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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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이란의 문화 유적을 공격 표적으로 삼겠다고 경고하자 이란이 이에 반발했다.

고대 페르시아 제국의 후예로 문화 강국이라는 자부심이 큰 만큼 이란이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을 향해 쏟아내는 '악담' 가운데서도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4일 이란이 이란 군부 요인인 거셈 솔레이마니 혁명수비대 사령관 피살을 보복한다면 이란 내 52곳을 겨냥해 반격하겠다고 트위터를 통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