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석유와 가스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석유·가스 수급과 가격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유업계와 한국가스공사는 중동지역 석유·가스 생산시설 또는 유조선이 공격받은 적은 없어, 현재까지 우리나라 도입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이번 사건으로 당장 에너지 시장에 큰 영향은 없지만, 앞으로 국제시장에서 불확실성이 커질 가능성에 대비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산업부는 앞으로 매일 가격 동향을 점검하고 수급 위기가 실제로 일어날 경우 비축유를 방출하는 등 비상대응체계를 가동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김태민 [tmkim@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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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이란의 갈등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우리나라 석유와 가스 수급에는 큰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오늘 한국무역보험공사에서 석유·가스 수급과 가격동향 점검회의를 열고 관련 내용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정유업계와 한국가스공사는 중동지역 석유·가스 생산시설 또는 유조선이 공격받은 적은 없어, 현재까지 우리나라 도입엔 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