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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문예성 기자 = 중국 증시가 6일 혼조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01% 내린 3083.41로 장을 마감했다.
반면 선전성분지수는 전장 대비 0.39% 상승한 1만698.27로, '중국판 나스닥'으로 불리는 차이넥스트는 전장 대비 1.3% 오른 1859.82로 거래를 마쳤다.
전장 대비 0.42% 내린 3070.91로 출발한 상하이지수는 오전장에서 전반적인 오름세를 보이면서 한때 3100선을 회복했다. 그러나 오후장에서 일부 대형주 약세로 내림세를 보이다가 약보합세로 마감했다.
이런 약보합세는 최근 강세장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출회에 따른 것으로 평가됐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에서 거래량은 8041억위안(약 134조 9440억원)으로, 전거래일의 6954억위안보다 늘었고, 8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시장에서 금, 농업재배, 석유 등이 강세를 보였다.
◎공감언론 뉴시스 sophis73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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