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각 오늘(6일) 이른 아침부터 검은 옷을 입은 시민들이 도심 거리에 모여, 장례식이 열리는 엥겔랍 광장까지 운구차를 따라 행진하며 반미 구호 등을 외쳤습니다.
이란 국영방송은 "테헤란 시내에 이처럼 많은 인파가 집결한 것은 처음"이라며 "수백만은 돼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딸 제납은 장례식에서 "중동에 있는 미군의 가족은 곧 그들의 자식이 사망하는 것을 보게 될 것"이라며 중동 주둔 미군에 대한 보복을 촉구했습니다.
이란 정부는 솔레이마니 사령관의 장례를 국장으로 승격하고, 이날을 임시 공휴일로 선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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