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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1 (월)

팔레스타인 하마스 지도자, 이란에서 솔레이마니 유가족 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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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도 참석해 솔레이마니를 "예루살렘의 순교자"로 추모

(카이로=연합뉴스) 노재현 특파원 =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무장정파 하마스의 지도자 이스마일 하니예가 6일(현지시간) 미군 공습으로 숨진 가셈 솔레이마니 이란 혁명수비대 쿠드스군 사령관의 유족을 위로했다고 이스라엘 매체 타임스오브이스라엘이 보도했다.

타임스오브이스라엘에 따르면 하마스는 이 단체가 운영하는 인터넷홈페이지에 하니예와 지아드 알나크할라 '이슬라믹 지하드' 사무총장이 이란 내 솔레이마니 집을 방문하는 사진을 올렸다.

이슬라믹 지하드는 하마스와 더불어 가자지구의 대표적인 무장정파다.

하니예는 이날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열린 솔레이마니 장례식에도 참석했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다.

하니예는 장례식에서 솔레이마니를 가리켜 "예루살렘의 순교자"라고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