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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DMZ 세계유산 등재' 선결과제는 가치 찾기와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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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신년사서 언급…문화재청 "잠정목록 등재 추진"



(서울=연합뉴스) 박상현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7일 신년사에서 다시 한번 남북 분단 상징인 비무장지대(DMZ)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남북 공동 등재를 거론하면서 관련 작업이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문 대통령은 남북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씨름을 공동 등재한 경험이 있다면서 "비무장지대는 생태와 역사를 비롯해 남북화해와 평화 등 엄청난 가치가 담긴 곳으로, 세계유산 공동 등재는 우리가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일"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