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의 방 포스터 |
(대전=연합뉴스) 김소연 기자 = 이응노미술관은 오는 14일 소장품전 '예술가의 방'을 개막한다.
미술관은 전시실을 고 이응노 화백이 1950∼1980년대 프랑스에서 작업했던 공간의 분위기가 나도록 연출했다.
당대 유럽에서 썼던 소품과 벽지 등을 이용해 이응노 작업실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했다.
문자 추상과 도자기, 목조 조각 작품 등 작품 140여점을 선보인다.
이응노 화백이 작고한 1989년에 제작한 군상 작품 등 지난해 미술관이 새로 구매한 작품 8점도 최초 공개한다.
전시는 3월 22일까지 이어진다.
류철하 이응노미술관장은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이응노의 공간에 들어가 보면서 그의 예술 세계를 직관적으로 느끼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soy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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