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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9 (토)

중-러, 이란 문제 놓고 안보리서 미국과 정면 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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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외교공관 불가침성 강조 성명, 중-러가 막아” 비난

중 대사, “최신 상황 반영돼야”…미 공습사건 포함해야

러 대사, “솔레이마니 공습·살해 성명 채택 가능성 0”

자리프 외교장관, 미 비자발급 거부로 참석 불발



긴박한 중동 정세를 놓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를 무대로 중국과 러시아가 미국과 정면으로 맞서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다. 미국이 이라크 주재 자국 대사관 피습에 대한 안보리 차원의 성명 채택을 방해했다고 비난하자, 중-러도 미국을 ’군사적 모험주의’라고 비판하며 정면으로 맞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