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뉴시스】윤난슬 기자 = 임실군청.(뉴시스 DB)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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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실=뉴시스] 윤난슬 기자 = 전북 임실군은 농업용 드론의 다양한 활용 트렌드를 반영해 드론 자격증반을 개설하고 1인당 교육비를 최대 12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군은 병해충 방제 등 다양한 농작업에 드론의 활용도가 커짐에 따라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 교육을 신규로 개설했다.
수강생들은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국토교통부 지정 교육기관에서 3주에 걸쳐 이론 및 비행, 실기 교육 등을 받게 된다.
이후 별도 국가자격시험을 통과하면 초경량 비행 장치(드론)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교육 신청은 드론 교육을 희망하는 임실군 농업인이면 누구나 할 수 있고, 오는 14일까지 읍·면사무소나 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으로 방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군은 신청자 중 엄격한 심사기준에 따라 8명을 선정하고 총교육비 150만원 중(보조 80%, 자부담 20%) 1인당 120만원을 지원한다.
김성규 농촌지원과장은 "농업용 드론 활용 기술의 변화에 발맞춰 농업용 드론 자격증반 교육을 개설한 만큼 자격증 취득을 통해 노동력 절감 및 농작업의 효율성 제고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꾸준히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ns465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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