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당으로서 책임정치 다하고, 신뢰받는 정책 통해 시민 요구에 부응해야”
더불어민주당 로고.(사진=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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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100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7일 논평을 내고 “여당으로서 책임정치를 다하고, 신뢰받는 정책을 통해 시민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의지를 다졌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이날 논평에서 “정쟁을 정치라고 착각하는 보수 야당의 발목 잡기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며 “막대한 민생경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당리당략만을 쫓아 장외투쟁을 일삼는 제1야당을 심판해 다시 한번 국민의 준엄함을 보여주는 선거가 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는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깨끗한 선거의 승리자가 되겠다”며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또한 이 승리의 여세를 몰아서 제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여당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또 “이번 선거는 나라다운 나라, 울산 재도약의 지렛대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라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처럼, 제21대 총선은 이를 실현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다음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논평 전문.
대한민국의 명운을 가를 제21대 국회의원선거가 이제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번 선거를 통해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은 여당으로서의 책임정치를 다하고, 신뢰받는 정책을 통해 시민 요구에 부응해야 한다는 결연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하며 다음과 같이 밝힌다.
첫째, 이번 선거는 20대 국회를 막장국회, 동물국회로 만든 제1야당의 책임을 묻고 심판하는 장이 돼야 한다.
정쟁을 정치라고 착각하는 보수 야당의 발목 잡기는 더 이상 용납될 수 없다. 민주주의는 선거로 꽃피워야 하고,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정치는 대화와 타협에서 열매를 맺어야 한다. 지금까지 구태와 갈등, 반목을 일삼다가 결국엔 동물국회로 막장을 연출해온 제1야당은 심판받아 마땅하다.
국민들은 세계적 불황과 미·중 무역 갈등 등으로 인한 경기 침체의 늪에서 벗어나고자 뼈를 깎는 고통을 감내하고 있다. 국회의원들은 자신들의 기본 책무라 할 수 있는 입법 활동에서조차 70%에 달하는 법률안들을 회기 내 처리하지 못하고 무더기 자동 폐기시키는 ‘역대 최악’의 국회를 만들었다. 이로 인해 막대한 민생경제 피해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당리당략만을 쫓아 장외투쟁을 일삼는 제1야당을 심판해 다시 한번 국민의 준엄함을 보여주는 선거가 돼야 한다.
둘째, 이번 선거를 통해 우리는 여당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깨끗한 선거의 승리자가 되겠다.
더불어민주당은 포용적 국가, 함께 잘 사는 나라, 도약하는 대한민국 건설을 위해 깨끗한 새 일꾼이 선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문재인 정부가 매진해 온 ‘나라 바로 세우기’는 이번 총선의 승리가 밑거름이 돼야만 비로소 성공할 수 있다.
어려운 국회 상황 속에서도 더불어민주당은 선거법을 개정하고 공수처 설치의 길을 여는 등 정치적 성과를 올려왔다. 이 모든 것이 위기 때마다 단결했던 우리 국민의 힘이었고 더불어민주당을 지지하고 응원해준 민주시민들의 지혜였다.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 또한 이 승리의 여세를 몰아서 제21대 총선에서 반드시 승리하고, 여당으로서의 소임을 다할 것이다.
셋째, 이번 선거는 나라다운 나라, 울산 재도약의 지렛대가 돼야 한다.
울산시에서 야심차게 추진 중인 울산 재도약을 위한 7개의 성장 다리는 국회가 힘을 받쳐주지 않으면 소기의 성과를 약속하기 어렵다.
울산광역시 6개 전체 선거구의 승리를 쟁취해서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과 울산광역시 및 5개 구·군이 울산의 위기를 극복하고 새로운 재도약의 길을 열어야 한다.
우리 울산은 현대중공업 물적 분할 및 크고 작은 사건 사고들로 갈등과 아픔을 겪어왔다.
더불어민주당은 중앙정부와 시, 구·군의 협력을 통해 경제자유구역 예비후보 지정, 수소 시범도시·수소융복합단지 실증사업 선정 등으로 대한민국의 경제 심장인 울산을 다시 힘차게 도약시키고 있다.
하나 돼 끓어오른 더불어민주당과 21대총선 예비후보들은 혹독한 담금질을 통해 나라다운 나라를 만들어 내고, 울산 재도약을 견인하는 울산시민의 도구로 쓰이기 위해 더욱더 단단해질 것이다.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의 조직된 힘이다”라는 고 노무현 대통령의 말씀처럼, 21대 총선은 이를 실현하는 장이 될 것이다.
2020. 1. 7
더불어민주당 울산광역시당
수석대변인 백운찬
영남취재본부 윤요섭 기자 ysy05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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