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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USGS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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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남부에 위치한 원자력 발전소 인근에서 8일(현지시간)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했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지진은 이날 오전 5시 50분쯤 보라즈잔 남동쪽 10㎞ 지점에서 처음 발생했다. 규모는 4.9, 진원의 깊이는 10㎞다. 보라즈잔은 부셰르 원전에서 약 70㎞ 떨어진 곳이다.
뒤이어 오전 6시 49분쯤 첫 지진 발생 부근에서 두 번째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엔 보라즈잔에서 남남동쪽 17㎞ 떨어진 지점 지하 10㎞에서 발생했다.
이란 국영 IRNA통신은 부셰르 지역에서 진동이 느껴졌지만, 사상자는 없다고 보도했다.
한편 인공위성분석업체 ‘스트래티직 센티널’은 이날 트위터를 통해 “깊이와 진원지를 볼 때 자연적인 지진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김은빈 기자 kim.eunbin@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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