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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일)

이슈 드론으로 바라보는 세상

서해해경청, 드론활용 관제시스템 혁신파이어니어 우수 사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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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서해해경청 청사 전경
[서해해경청 제공·재판매 및 DB 제공]



(목포=연합뉴스) 조근영 기자 =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청 주관 전국 혁신파이어니어 아이디어 우수사례로 군산항 해상교통관제센터 김성욱 주무관의 '드론을 활용한 VTS 관제 지원시스템 도입"이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 제안은 일상생활에서 다양하게 이용되는 드론을 VTS 미 청취 선박은 물론 각종 해양사고 위험에 노출된 선박에 신속히 이동시켜 드론에 정착된 무선음성장치, 레이저, 사이렌 등을 활용해 안전구역으로 유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를 위해 김 주무관은 드론이 해상교통로의 장애물 확인, 해양사고 발생 시 수색구조 정보 공유, 음주운항 선박 추적 관제 등 해양경찰 업무 전반에 미치는 영향 및 활용방안을 분석했다.

해양경찰청은 해양경찰의 브랜드 정책과 정책 전반에 대한 국민의 불편·개선사항을 파악, 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혁신파이어니어를 시행하고 있다.

chog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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