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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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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유성구을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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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출마선언하는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
[촬영 한종구 기자]



(대전=연합뉴스) 한종구 기자 = 김윤기 정의당 대전시당위원장은 9일 "21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통해 우리 정치의 체질을 바꿔야 한다"며 대전 유성구을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김 위원장은 이날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총선을 통해 자유한국당을 사실상 퇴출시키고, 국회를 개혁경쟁·민생경쟁의 장으로 만들어야 한다"며 "집권 여당보다 더 개혁적인 정의당이 원내 교섭단체를 구성해 경쟁하는 체제로 변화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저를 선택하는 것은 일하는 사람과 사회경제적 약자를 대변하는 정치, 평등하고 지속가능한 사회로 나가는 대개혁의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한 뒤 "대전환, 대개혁의 시대를 열어가는 든든한 일꾼으로 유성구민의 자부심이 되겠다"고 호소했다.

충남 논산 출생의 김 위원장은 논산 대건고를 졸업하고 충남대 농학과를 중퇴한 뒤 진보정당 운동에 뛰어들었다. 민들레의료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이사와 심상정 대선 후보 중앙유세위원장 등을 지냈다.

jkh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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