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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김태한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장, 'JP모건 헬스케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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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시간 15일 오후 발표

이데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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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분식회계 혐의 등에 따른 검찰 조사 진행으로 참석 여부가 불투명했던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의 김태한 사장이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석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오는 13일부터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글로벌 투자행사인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 참가한다고 12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현지시간 15일 오후에 있을 발표를 통해 ‘삼성바이오로직스의 혁신과 성장’을 주제로 그간의 성과와 2020년 목표 및 중장기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발표에는 대표이사인 김태한 사장과 존 림 부사장이 나선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올해에도 2년 연속 메인트랙 중의 메인이라 할 수 있는 ‘그랜드볼룸’을 배정받아 발표에 나선다.

참석 회사들은 사실상 세계 업계에서의 위상 등을 고려해 메인트랙, 이머징마켓(신흥시장), 일반 미팅 등 몇 가지 다른 방식으로 행사에 참석한다.

올해로 38회째를 맞은 이 행사는 매년 1월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이 주최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컨퍼런스다. 전 세계 1500개 관련 기업과 투자자가 한 곳에 모인다. 자사의 그간 성과를 뽐내고 기술수출이나 파트너십을 체결한 상대를 찾는다. 인수합병(결혼)할 상대를 점찍기도 한다. 한마디로 세계 제약 바이오업계의 최대 ‘맞선 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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