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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서울교육청, 교육공간 혁신할 디자인 전문가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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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까지 16일간…올해 첫 공개 모집

꿈담교실 100명, 학교건축 50명 배치

2년간 인력풀에 등록해 학교와 매칭

뉴시스

[서울=뉴시스]'꿈을 담은 교실 만들기' 사업 조감도. 2017.07.12. (사진 = 서울시교육청 제공) 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 김정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이 학생 성장을 돕도록 학교 공간을 디자인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 150명을 공개 모집한다.

서울시교육청은 13일 '꿈담교실' 건축가('꿈담건축가') 100명과 '학교건축가' 50명을 오는 28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이 학교 공간 디자인 관련으로 민간에서 전문가를 공개 모집하는 것은 올해가 처음이다.

'꿈담교실(꿈을 담은 교실)'은 학생과 교사들이 설계부터 참여해 학생들의 감수성을 디자인에 반영한 교육공간이다. 서울시교육청이 2017년부터 진행한 학교 공간 혁신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꿈담건축가'를 개별 학교와 1대1로 연결시켜 디자인감리, 설계 자문을 맡긴다. 학교 구성원이 실질적으로 요구하는 내용을 교육공간에 반영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학교건축가에겐 학교에서 교실 이상 규모의 공사가 있을 때 자문을 맡긴다. 체육관, 급식시설 증축으로 교실을 재배치하는 규모 있는 공사는 물론, 빈 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소규모 보수공사에도 참여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에 뽑는 꿈담건축가, 학교건축가를 '민간전문가 인력풀'에 등록시켜 2년간 일선 학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지원을 희망하는 이는 서울시교육청, 건축사협회 홈페이지 공고문을 확인하면 된다. 접수는 이메일로 받는다.

◎공감언론 뉴시스 ddobag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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