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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목)

서울교육청, 학교공간 혁신할 민간전문가 공모…150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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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1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지난해 1월 서울 강동구 천일초등학교 '꿈담교실'을 찾아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꿈담교실은 획일화·표준화된 초등학교 교실구조를 개선해 창의적이고 감성적 공간으로 바꾸는 서울시교육청 사업이다. /뉴스1 DB © News1 구윤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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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김재현 기자 =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공간 개선 사업 '꿈을 담은 교실'(꿈담교실)에 도움을 줄 민간전문가를 공개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2017년부터 도입한 꿈담교실은 획일화·표준화된 교실구조를 개선해 창의적·감성적 공간으로 바꾸는 사업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꿈담건축가' 100명, '학교건축가' 50명 등 총 150명명을 뽑는다. 꿈담전문가는 학교공간 재구조화를 위한 사용자(학생·교사) 참여 설계와 디자인 감리 등에 대해 자문을 맡는다. 학교건축가는 소규모 공사에도 교육공간 디자인 혁신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문하는 게 주된 역할이다.

접수기간은 오는 28일까지다. 희망자는 서울시교육청과 건축사협회 홈페이지에서 제출서류를 확인한 뒤 전자우편(이메일)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민간전문가는 서울시교육청 민간전문가 인력풀에 등재된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들이 인력풀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꿈담건축가와 학교건축가들이 공간혁신에 어려움을 겪던 각 학교의 어려움을 해결해줄 것"이라고 밝혔다
kjh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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