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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수)

강서구, 중소기업 융자지원 연중 수시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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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투데이

강서구청 전경/강서구 제공


아시아투데이 김인희 기자 = 서울 강서구가 2020년도 중소기업육성기금 융자지원을 13일부터 연중 수시접수 받는다고 밝혔다.

구는 분기별, 상·하반기별 접수를 받는 타 자치단체와 달리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입장에서 효과적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상시 운영한다고 밝혔다.

수시접수 받은 신청서류들은 즉시 심사해 지원하는 방식으로 업체들이 자금이 필요한 시기에 필요한 금액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지원 대상은 지역 내 공장등록을 한 중소기업, 본사가 강서구에 소재한 벤처기업 및 이노비즈, 지역 내 사업장을 두고 사업자등록을 한 소상공인으로, 접수일을 기준으로 사업자 등록을 한 지 1년 이상 경과해야하고 매출실적과 담보능력이 있어야 한다.

융자조건은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으로의 활용을 전제로 연 2% 금리에 1년 거치 4년 균등분할 상환이다. 융자액은 업체별 3억원(소상공인 5000만원)을 한도로 하며 신청현황, 사업장 규모, 여신기관 조회결과 등을 감안해 조정된다.

이번 지원사업의 규모는 총 60억 원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 및 소상공인은 강서구청 지역경제과를 방문해 신청서와 함께 관련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와 관련서류는 강서구청 홈페이지(http://www.gangseo.seoul.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목소리에 귀 귀울여 공무원의 입장이 아닌 어려움을 겪는 기업체와 자영업자들의 입장에서 융자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기타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청 지역경제과(☎02-2600-6577) 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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